[KCMUSA]목회와 선교를 위한 유튜브 AI 강의 열려

제3기 목회와 선교를 위한 AI 활용 강의가 9월30일(월) 오후 7시 LA 지역 강의실에서 열렸다. 이날 강의는 제임스 구 교수(선교와 목회를 위한 정보센터와 그레이스글로벌비전스쿨 대표)가 강사로 참여해 열띤 강의를 했다.
제임스 구 교수는 “3기 강의는 지난 목회 및 선교를 위한 AI 활용- 1기와 2시생 교육을 통해서 많은 목회자 및 선교사님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정규 교육과정을 만들게 되었다”라며 “각 교회 혹은 선교지에서 활용하고 있는 YouTube 생방송 및 영상들이 단순히 예배, 설교 및 신학 강의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언어를 변환하여 세계 선교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강의를 준비하였다”라고 말했다. 그러면서 그는 “특별히 3기 강의는 LA 와 OC 동시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”고 강의에 대해서 설명하였다.
10주 과정으로 열리는 이번 강의의 첫번째 시간은 YouTube 및 AI에 대한 기본이해 및 목회와 선교 적용 사례에 대해 다루었다.
제임스 구 교수는 “교회에서 사역자들을 청빙할 때 과거와 달라진 점은 예전에는 심방과 교구 등 교인들과 직접 스킨십을 원활하게 하는 분야의 사역자들을 선호했다. 그러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유튜브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브영상작업을 할 수있는 사역자들을 선호하게 되었다”라고 말했다.
구 교수는 “유튜브 활용을 잘 할 수 있으면 교회사역은 물론 선교에도 효과적으로 사역이 가능하다. 특별히 유튜브채널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챗GPT등 AI툴을 잘 사용하면 여러나라 언어로도 제작이 가능하다. 다만 프로그램이 초기버전이라 완전한 구어체로 변환이 되지 않는다. 원어민에게 물어보니 말하는 것처럼 들리지 않아서 어색함이 있지만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 수 있기에 의미를 전달함에 있어 크게 지장을 받지는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”고 설명했다.
그는 “구글에서 번역서비스가 잘되어있지만 약간의 오류가 있는 만큼 언어부분은 영어를 기본원고로 정한 뒤 다른나라 언어로 변환을 하는것이 오류를 최소화 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
두번째 시간에는 AI프로그램 시범을 보이는 시간을 가졌는데 playground AI, msdesigner, postermywall, canva, vrew 등 무료서비스를 하는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.
12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에 열리게 되는 이번 강좌는 △2강: YouTube Channel, Video, Shorts, Live, Playlist Strategy, △3강: AI 에 대한 이해와 활용, △4강: YouTube Transcript & AI 활용 Translate for YouTube, △5강: AI 도구를 활용 다국어 YouTube Subtitle 제작, △6강: AI Video Editing and Image Generation 도구, △7강: AI Voice Generator 활용 YouTube Shot 제작, △8강: AI 도구를 활용한 포스터, 배너, 섬네일 이미지 등 제작, △9강: AI 도구를 활용한 목회와 선교적 활용, △10강: AI 도구를 활용 사례 및 수료로 이어진다.

한편 YouTube 관련하여 기본 책자 정보를 원하는 경우 Amazon.com 사이트에서 James Koo 교수 이름으로 검색하면 YouTube Live & Video Streaming Technology for Media Ministry: A Guidebook for Church Leaders & Team Members 책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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